노화가 진행되면서 특히 몸 컨디션이 예전과 같지 않다면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합니다.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며 독소 제거 및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 바로 '간' 입니다. 오늘은 간에 생긴 물혹, 이름하여 간 낭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간 낭종이란? 간에 액체가 고여서 물주머니가 생긴 것을 간 낭종이라고 합니다. 물혹이라고도 불리며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별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1cm 이하의 작은 크기가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10cm가 넘는 크기의 간 낭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0 ~ 60 대에 주로 발병하며 남성보다 여성들이 발병할 확률이 5배가량 더 높은 질병입니다. 우리나라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