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거진

멍 빨리빼는 법과 멍이 잘드는 이유 총정리

오늘하루씨 2023. 6. 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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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경미한 타박상에 멍이 들어본 경험은 다들 있으실 겁니다.
이 멍이란 것은 피부 아래에 있는 혈관의 일부에서 출혈이 발생한 상태를 일컫는 말로 표피 바깥으로 피가 나오지 못하고 피부 안쪽에서 응고된 것입니다. 
생겼다가도 스스로 회복이 되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유독 멍이 잘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은 멍이 잘 드는 이 유과 멍 빨리 빼는 꿀팁에 대하여 총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멍이 왜 잘드는 것일까?

타박상을 입은 후 처음 멍의 색깔은 보통 검붉은 색으로 피부 표면에 올라옵니다. 
시간이 지나고 피부밑에 응고된 헤보글로빈 성분이 흡수되면서 초록빛을 띠다가 노란빛을 띠다가 사라지게 됩니다. 
멍 색깔의 변화는 사람의 피부톤에 따라서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멍이 유난히 잘 드는 것도 선천적인 피부때문일까요? 

몸에 멈이 잘 드는 이유는 선천적인 피부의 문제가 아니라 후천적으로 이루어진 컨디션이라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특히 특정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혈관이 약해져서 더욱 멍이 잘 들 수 있습니다. 

 

1. 복용중인 약의 성분

멍이 잘 드는 이유 중 하나가 현재 복용 중인 약 성분의 부작용 때문인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질환으로 인하여 항응고제나 이부프로펜 계열의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일시적으로 혈관이 약해져 경미한 타박상에도 멍이 잘 들 수 있습니다. 

 

2. 철분 부족

우리는 혈관 건강을 지켜주는 3대 영양소로 철분, 칼륨, 칼슘을 손꼽는데요. 이 중 철분은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적혈구를 튼튼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만약 우리 몸에서 필요한 양보다 철분의 양이 부족해지게 되면 혈관 내 산소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활성산소가 쌓어 세포를 공격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하여 피로감, 어지러움을 동반하여 멍이 쉽게 잘 드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비타민C 부족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효과로 인한 피로회복, 미백효과뿐만 아니라 콜라겐을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도 합니다. 
혈관벽은 대부분이 콜라겐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비타민C가 체내에서 부족하게 되면 혈관벽과 혈관벽 사이의 콜라겐층이 느슨해지게 됩니다. 
때문에 경미한 충격에도 혈관에 출혈이 발생해서 멍이 생기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4. 만성 콩팥기능 부전 말기

콩판의 손상이 심해서 노폐물을 걸러내 주는 신장의 기능이 10%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도 멍이 잘 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태이며 사구체 여과율의 감소가 두드러지는 상태입니다. 
이때에는 멍이 잘 들뿐만 아니라 부종, 피로감, 가려움증,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등등이 동반됩니다. 

 

 

 

5. 골수증식종양

골수증식종양이란 골수의 각성이 과도하여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의 숫자가 정상수치 이상으로 증식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혈관 내에 과도하게 많은 적혈구가 돌아다니게 되면서 멍이 쉽게 드는 현상이 발생하며 , 빈혈, 말초신경 통증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재생불량 빈혈

골수증식종양과는 반대로 골수속에서 줄기세포를 만들어 내지 못해 적혈구, 혈소판, 백혈구의 숫자가 급격하게 줄어드는 질환을 재생불량 빈혈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에는 얼굴이 창백해지며 입속 궤양이나 폐질환이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으며 어지럽거나 열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작은 충격에도 멍이 드는 현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멍 빨리 빼는 법

타박상으로 인하여 멍이 생겼다면 그냥 두어도 회복되기는 하지만 좀 더 빠르게 회복되는 생활속 팁이 있어 소개합니다. 

 

1. 냉찜질하기 

멍은 피부 속 출혈이 발생하여 서서히 응고되어 가는 과정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모세혈관이 터진 상태이기 때문에 차가운 냉찜질을 해주면 혈관은 수축하게 되고 혈액이 퍼지는 것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타박상을 입었을 때 신속하게 냉찜질을 하게 되면 멍이 커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빠르게 피를 응고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2.  이틀째부터는 온찜질하기 

멍이 들고 나서 2일이 지났다면 냉찜질보다 온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치고 하루가 지나면 체내에서 출혈은 멈춘 상태이므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빠르게 회복되는 지름길이기 때문입니다. 온찜질을 하게 되면 상처부위에 혈류량이 증가해서 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3. 멍 연고 바르기 

약국에서 처방전없이도 구매할 수 있는 멍 연고를 사서 상처부위에 도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멍 연고에는 헤파리노이드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염증을 예방해 주고 타박상을 입었을 때 내부 출혈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멍에 바르는 연고를 발라주면 통증이 완화되고 혈액순환도 좋아지기 때문에 멍을 빨리 빼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하겠습니다. 

 

4. 마사지하기 

멍이 들고 2-3일 정도가 지나서 만졌을 때 통증이 사라졌다면, 상처부위를 손가락으로 살살 마사지해 주는 것도 멍을 빨리 없애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사지를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서 굳어져있는 상처부위의 피를 분산시키는 표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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