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거진

음모 간지러움, 원인에 따른 관리방법

오늘하루씨 2023. 4. 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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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는 생식기를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소중한 부위입니다.
뿐만 아니라 외부 마찰을 감소시켜주며 소중한 부위에서 분비된 페로몬을 모아주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음모가 어느날 갑자기 간지러워지고 자꾸만 긁게 된 경험이 있으셨다면 오늘의 포스팅을 주목해 주세요. 


누군가에게 말하기도 민망하고, 특히 밤이 되면 더욱 간지러운 이 신체부위, 음모의 간지러움증은 어떤 원인으로 생기는 것일까요? 
오늘은 음모 간지러움의 원인과 증상을 완화시켜줄 수 있는 여러 설루션들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음모 간지러움 원인

음모 간지러움의 원인은 다양한 것들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라면 크게 사발면니가 있는 경우, 질염이 있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사발면니가 있는 경우

사발면 이는 음모나 겨드랑이에 기생하며 피를 흡혈한다고 알려진 기생충의 일종입니다. 
주로 접촉을 통해서 옮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사발면 니 감염자와 침구류나 수건, 의류등을 함께 사용할 때에도 이것이 매개가 되어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률은 70% 정도로 매우 잘 전파되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음모에 서식하나 항문주위 털이나 두피, 수염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발면 이에 감염되기 되면 가려움증이 동반되며 흡혈된 피부 주변이 약간 파란빛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염증이나 습진이 생기거나 요도염 혹은 냉, 대하가 심해지는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곰팡이 감염에 의한 경우 

특별한 접촉이 없었음에도 음모 가려움증이 있다면 혹시 곰팡이 균에 감염이 된 것이 아닌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과 같이 전체적으로 공기중의 습도가 높은 계절에 꽉 끼는 속옷이나 하의를 착용하게 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식기의 구조가 습해지기 쉬운 형태이므로 음모 주위가 과습으로 인해 각종 세균성 질염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아토피 등과 같은 피부염 

가려움증이 대표적인 증상인 아토피 피부염이 생식기 주변에 생긴 경우, 지루성 피부염에 걸린 경우 등 피부에 염증성 질환이 있어서 음모가 간지럽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건조, 음모에 비듬이 있는 경우 

비듬은 두피가 건조하거나 샴푸 시 깨끗하게 세안을 하지 않아 두피에 찌꺼기가 남아있는 것이 반복된 경우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두피에 발생하지만 개인에 따라서는 드물게 음모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듬이 아닌 경우라도 피부 자체의 민감도가 높은 편이라 샴푸나 비누등이 음모와 주변 피부에 묻었을 경우 화학약품에 대한 부작용으로 음모가 간지러울 수 있습니다. 

 



음모 간지러움 관리방법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음모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각각의 원인에 따른 간지러움에 대한 관리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발면니가 있는 경우

기생충에 의한 간지러움이라면 기생충과 기생충의 알 (서캐)를 제거함으로써 간지러움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로 처방하는 것은 린단, 크로타미션, 감마벤젠 헥사 클로라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된 로션이나 연고를 바르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퍼메트린 성분이 들어간 오메크린 크림을 주로 치료용으로 사용합니다. 
오메크린 크림은 1회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완화가 빠르게 호전되는 편이며, 머리를 제외하고 몸 전체에 고르 바른 후 최소 12시간 이후에 물로 씻어주면 됩니다. 


추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자 및 접촉자가 사용하던 옷이나 침구류, 수건 등은 뜨거운 물로 세척하고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감염의 경우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경우 걸리는 질병은 주로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나 칸디다 질염, 칸디다 귀두염 등입니다. 
이 경우에는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 상태에 따라서 약을 복용하거나 환부에 바르는 등의 치료를 진행합니다. 

또한 증상의 완화를 위해서 생식기와 그 주변부를 항상 청결하게 관리하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성 피부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에 염증성 질환이 있거나 비듬 등과 같이 피부의 건조함으로 인해 유발되는 경우는 병원에서 처방하는 가려움증 완화약을 복용하거나 크림을 환부에 발라주며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분이 순한 친환경 제품의 비누나 샴푸를 샤용하는 것이 음모 간지러움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카페인 음료를 자체하고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는 등 피부 보습을 위한 식습관 개선도 증상의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게 되면 음모 간지러움증가 다소 빠르게 완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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