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당뇨,간질환에 특효! 망개뿌리 효능 및 부작용

몸속에 쌓인 독소들이 배출되지 않으면 면역력이 무너지고 각종 질환들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체내 구석구석에 쌓은 독소는 눈으로는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제거해야 할지 막막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주 먹으면 체내 독소를 자연스럽게 빼주는 디톡스 효과가 뛰어나 아토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재료가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토복령이라고 불리는 망개뿌리라고 불리는 약재가 바로 그것입니다. 

오늘은 해독작용이 뛰어나다는 망개뿌리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망개뿌리란? 

망개뿌리는 청미래덩굴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백합과 덩굴성 떨기나무입니다. 
지역별로 불리우는 이름이 다른데 경상도에서는 명감나무, 전라도에서는 종가시 덩굴, 강원도에서는 참열매덩굴로도 불립니다. 

한방에서는 토복령이라고 부르는데, 이 이름의 유래가 재미있습니다. 
소나무 뿌리에서 나오는 복령과 생김도 비슷하고 효능도 비슷해 토복령이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망개나무는 식재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망개나무 잎을 떡에 잘 싸서 만든 것이 바로 망개떡입니다. 이 망개떡은 은은하게 향이 배어 맛이 좋을 뿐만 아니라 천연 방부제 효과를 해주어 잘 상하지 않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분만 아니라 망개 뿌리에는 녹말성분이 많아서 과거 식재료가 부족했을 때는 망개 나무 뿌리를 삶아서 감자나 고구마처럼 섭취를 하기도 했다 합니다. 
망개 뿌리는 사포닌을 비롯하여 영양성분이 우수한 구황작물로 과거 신선이 먹다 남긴 귀하고 좋은 음식이라는 의미로 선유량이라고도 불리웠습니다.  

 

망개뿌리는 드문드문 가시가 있으며 줄기가 휘어진 형태로 자라납니다. 잎사귀는 도톰하고 윤기가 흐르며 잎사귀 끝은 뾰족하나 전체적으로는 동그란 형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산기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이며 무려 15m까지 성장합니다. 붉은빛을 띠는 열매는 8월 중순에 맺기 시작하며 망개 뿌리의 수확시기는 겨울이나 초봄입니다. 

망개뿌리 효능

동의보감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망개뿌리 (토복령)은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독소제거 

망개뿌리 토복령은 특히 독소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한 약재입니다. 
니켈, 수은, 카드뮴과 같이 신체에 축적되는 중금속들을 효과적으로 해독시켜 주기 때문에 간의 부담을 덜어주고 간건강에 효과적인 약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흡연으로 인한 니코틴을 해독하여 주며 금단현상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담배를 많이 피거나 금연 중인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재료입니다. 

 

간기능 향상

망개뿌리는 간을 튼튼하게 해주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간경화, 간염, 지방간과 같은 질병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간 기능을 향상해 주어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주기도 합니다. 

면역력 강화 

망개뿌리, 토복령에는 디오스게닌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합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사포닌의 일종으로 면역력을 향상해 주고 기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서 생길 수 있는 각종 질병들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오스케닌 성분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에 암세포가 늘어나는 것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탁월합니다. 

부종 완화 

망개 뿌리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수분이 체내 정체되어 쉽게 붓는 사람이 먹으면 부종제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을 시원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특히 손이나 발, 얼굴 부기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고혈압 예방 

망개뿌리에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루틴은 체내에서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을 합니다. 
혈관벽이 튼튼해지면 혈압 수치가 내려가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당뇨를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섭취하기에도 유익한 약재라 하겠습니다. 

 

피부미용

망개뿌리는 체내 독소를 제게해주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있는 염증들도 완화해 주는 작용을 합니다. 
독소로 인하여 아토피가 있거나 쉽게 얼굴이 빨개지거나 염증성질환이 있는 경우 망개뿌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망개뿌리 부작용

망개뿌리는 해독작용을 비롯하여 신의 음식이라고 불리웠을 정도로 효능효과가 뛰어난 약재이지만 망개뿌리를 적정량이상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망개뿌리를 차처럼 끓여서 물대신 자주 섭취하게 되는 경우라면 반드시 유산균이나 야채와 같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는 식품들을 함께 섭취하여 체내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망개뿌리는 녹차와 함께 마시면 효과가 반감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망개뿌리 먹는 법

가장 흔한 것은 잘 말린 망개뿌리를 차로 끓여 마시는 방법입니다. 
끓이는 방법은 물 1리터에 망개뿌리 10g을 넣어서 팔팔 끓인 후 다 끓으면 약불로 줄여서 20분 정도 더 우려 주면 됩니다.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 들 때까지 끓여서 음용하면 망개뿌리의 성분이 더 잘 우러난다고 합니다. 

만약 망개뿌리차가 떫은맛이 난다면 차로 끓이기 전에 하루정도 쌀뜨물에 말린 망개뿌리 슬라이스를 담가두었다가 끓이면 떫은맛없이 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망개뿌리 차는 차게 혹은 뜨겁게 음용해도 좋으며 기호에 따라 꿀을 넣어도 좋습니다. 

망개뿌리주  담금주 

망개뿌리를 술로 담그어 약술로 음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름하야 망개뿌리주라고도 부릅니다. 


망개뿌리 담금주 만드는 방법은 깨끗하게 소독한 유리용기에 망개뿌리를 충분히 넣은 후 30도 이상의 술을 잠길 정도로 넉넉히 부어지고 6개월 이상 숙성시켜 주면 됩니다. 
이때 반드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빛이 닿지 않도록 보관해주어야 하며 숙성이 완료되면 망개뿌리는 건져내고 잘 우러난 담금주로 즐기면 됩니다. 

 

 

오늘은 망개뿌리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주로 겨울이 되면 망개뿌리 차를 끓여서 물처럼 마시는 편입니다. 
순하고 끝맛이 약간 달큼한 편이라서 따뜻하게 마시면 속도 편안하고 좋습니다. 
망개뿌리에는 카테킨과 사포닌과 같은 좋은 영양성분이 가득해서인지 감기나 코로나,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 없이 겨울을 잘 나는 중입니다. 

건강도 챙기시고 차 한잔의 여유도 즐기시는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당신에게 추천하는 컨텐츠 

 

송담 효능 및 부작용 : 송담주, 송담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