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담 효능 및 부작용 : 송담주, 송담차

송담이라는 식물에 대하여 알고 계신가요? 
송담은 소나무를 휘감으며 자라나는 담쟁이넝쿨을 일컫는 말로 당뇨, 고혈압, 혈액순환 개선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중장년층 사이에 각광을 받고 있는 식품입니다. 

오늘은 송담의 효능과 먹는 방법,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송담이란 무엇인가요? 

송담은 다른 말로 소나무 담쟁이넝쿨이라고도 불리우는 덩굴식물입니다. 

소나무나 담을 타고 자라나는 습성이 있으며 땅에서부터 소나무를 휘감아 오르며 10m까지 성장합니다. 

특히 오래된 건축물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로 신경통, 당뇨, 중풍 등의 치료에 약효가 뛰어나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송담의 줄기와 뿌리를 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송담 효능

항암작용

송담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에 쌓여 있는 불필요한 활성산소들을 제거해주어 정상세포가 암세포와 같은 돌연변이로 변이 되는 것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암세포의 번식을 억제하고 발생을 예방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액순환 개선

송담을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관안에 혈전이 쌓이거나 피가 뭉치게 되는 어혈이 생기는 것을 예방해줍니다. 
혈관벽이 깨끗해지고 혈액의 순환을 원활하게 촉진시키기 때문에 동맥경화나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으로 인해 발생되는 질병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관절강화 

송담에는 항균작용을 하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 염증 작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송담의 줄기는 관절염을 개선하는데 특히 효과가 좋으며 근육통이 있는 경우에도  송담을 우려낸 물을 마시면 근육통 완화 및 관절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뇨 증상 완화

송담의 줄기부분에는 이소플라본계의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소플라본계 성분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시키고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당뇨병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노화방지

송담에는 탄닌과 리그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탄닌과 리그닌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몸속에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서 피부 노화방지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뿐만 아니라 송담 잎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화상을 입은 피부의 통증과 감염을 예방하는테 탁월하며, 여드림, 습진, 건선 등 각종 피부질환 완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해독작용

송담을 꾸준히 복용하게 되면 몸 안의 장기가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체내 독소를 몸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디톡스 효과가 있어서 혈액순환 개선과 독소 해독을 담당하는 간과 담낭 등의 장기가 쉴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기관지 염증감소 

송담은 특기 가래를 제거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양방에서 말하는 거담제 역할을 합니다. 
기관지 내에 있는 염증들을 감소시키고 끈적한 점액을 묽게 만들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해줍니다. 
기관지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서 천식이나 기관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송담을 꾸준히 복용하면 좋습니다. 

 

송담 복용법

송담은 뿌리와 줄기를 말려서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기도 하며 줄기를 찧어서 바르면 관절염을 개선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오늘은 가정에서 간편하게 송담을 복용하는 방법 두 가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송담 차

송담 차를 끓일 때에는 물 1.5리터에 말린 송담 30g을 넣어서 센 불로 끓인 후, 물이 끓으면 약불로 40분 정도 달여줍니다. 
취향에 따라서 생강이나 계피를 두 조각 정도 첨가하면 더 풍미가 좋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생강 혹은 계피를 함께 넣고 끓이게 되면 송담 차의 약효를 끌어올리는 부스터 역할을 하여 효과가 더 좋습니다. 

이렇게 끓인 송담 차는 하루 2번 마시면 됩니다. 

 

송담주 

송담을 이용하여 술을 담글 때에는 껍질을 벗겨서 건조한 송담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송담을 건조할 때에는 적어도 5일을 햇볕에 바싹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을 벗겨서 말린 송담 100g에 30도 이상의 담금주 1.8리터를 넣은 후 밀봉해줍니다.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면 되고 6개월 이후 음용하면 됩니다. 

송담 음용 시 부작용

송담은 몸에 이로운 약재로 쓰이는 덩굴식물이지만 과다복용 시에는 설사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나무가 아닌 담장을 타고 올라가는 송담은 독성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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