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이름으로도 더 유명한 신체 기관입니다.
조금만 다쳐도 통증이 느껴지는 신체 부위들과는 다르게 80% 이상 손상이 될 때까지 크게 증상이 없기 때문입니다.
간은 몸에 들어온 영양소를 신체 각 부위에서 사용하기 좋은 형태로 변환하여 전달해 주는 신체 기관입니다.
이 대사 과정에서 만들어진 찌꺼기들을 대변, 소변, 땀 등으로 체 외로 배출을 해주는 똑똑한 장기이지요.
때문에 간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신체 각 부위로 전달되는 성분을 제대로 전달 받지 못하여 전반적으로 여러 질환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간 수치 높은 이유와 낮추는 법에 대하여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씁니다.
간 수치 높은 이유
비만
현대인에게 흔한 질병 중 하나가 바로 지방간입니다.
지방간은 과한 영양분 섭취로 인하여 간세포에 까지 지방이 저장되므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지방간은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별해 볼 수 있는데, 간에 축적된 지방의 비율이 높을수록 간에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며 심한 경우 간세포가 괴사 하기도 합니다.
과도한 신체활동
과격한 운동을 지속하는 경우에도 간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신체활동을 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노폐물과 피로물질을 간에서 해독하는 과정에서 간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의학적인 용어로는 간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는 ALT농도와 세포손상이 있을 때 발생하는 AST 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근육운동후 과량의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 체내에서 흡수되지 못한 잉여 단백질을 간에서 분해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간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수면부족과 음주
과로, 스트레스, 불면증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간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휴식을 체대로 취하지 않으면 이완됨 없이 긴장상태를 장시간 유지하게 되면 세포의 활성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체내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나쁜 습관은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음주를 하게 되는 습관입니다.
휴식을 취하지 못하여 이미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을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주게 되어 간 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인스턴트식품의 잦은 섭취
간 수치가 높아졌다고 하면 음주를 첫 번째 요인으로 꼽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육류나 가공식품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섭취하게 되면 간에 지방이 축정되어 괴사가 발생하는 지방간염의 발생확률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간 뿐만 아니라 지방대사에도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른 질병이 있는 경우
간에 이상이 있지 않더라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전조 증상으로 간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간경변증이나 급성간염, 심근경색이 있는 경우에도 간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른 질병의 일환으로 간 수치가 상승하는 경우라면 수치정도가 높지 않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진단과 관리를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간수치 낮추는 법
금주
간 수치를 낮추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알코올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시지 않는 것입니다.
술은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을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간 수치가 상승했다면 가장 먼저 금주를 실천하실 것을 권장합니다.
금연
간은 체내의 노폐를 해독해주는 필터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음식물의 영양소를 각 장기가 사용하기 좋은 형태로 분해해 줄 뿐만 각종 노폐물과 활성산소 배출로 인하여 쉬지 못하는 장기입니다.
담배를 비우게 되면 담배에 들어있는 각종 해로운 성분들을 해독하느라 간이 에너지를 쓰게 되어 간에 부담이 갑니다.
뿐만 아니라 담배속의 니코틴, 암모니아 등의 성분은 체내 흡수가 되며 간 기능을 떨어뜨리게 하는 주범이 됩니다.
운동
정기적으로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땀을 흘리는 운동을 함으로써 체 외로 효과적으로 노폐물을 배출하며, 면역력이 올라가 체내에서 생성되는 독소의 양이 줄어들어 간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습니다.
싱겁게 먹는 습관 , 충분한 수분섭취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습관은 체내 수분을 붙잡아 두게 되어 몸이 붇고 혈액이 원활하지 않은 수분정체 현상이 발생합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노폐물을 걸러내는 작업에 지장을 초래하게 되고 간에 무담이 갈 수 있기 때문에 가끔적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간 건강을 위해서 좋다고 하겠습니다.
덧붙여 충분하게 수분을 섭취해 주면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에 좋은 영양제
밀크시슬 영양제에는 실리마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간을 피로를 풀어주고 회복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비타민B, 아르기닌, 베타인 등의 성분도 간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베타인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해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기 때문에 손상된 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비트
비트에는 베타인 성분과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나트륨의 빠른 배출을 도와 간에 무리가 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염증수치와 혈당수치를 낮춰주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도 들어 있어 간 세포 활성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토마토
토마토에 들어있는 리코펜 성분은 고기의 소화를 돕고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에 쌓인 물질의 해독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당신에게 추천하는 컨텐츠
'건강매거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인냄새 원인을 알면 제거도 쉬워요! (0) | 2023.01.26 |
---|---|
만보 몇키로? 만보 칼로리? (만보걷기 1년해본 후기) (2) | 2023.01.26 |
혹시 콩팥에 이상이? 거품뇨 원인과 예방법 (0) | 2023.01.25 |
혈압 당뇨 슈퍼푸드 : 파바빈 효능 및 부작용 (ft. 잠두콩) (0) | 2023.01.24 |
무말랭이 만드는 법 (ft. 무말랭이차, 무말랭이무침 황금레시피) (0) | 2023.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