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막염 증상 : 원인을 알면 치료도 예방도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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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막염 증상 : 원인을 알면 치료도 예방도 쉬워요!

by 오늘하루씨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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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서 느껴지는 통증은 우리 몸의 중요한 신체 부위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심혈관 질환뿐만이 아니라 폐, 소화장애까지 여러 가지 장기의 질병을 유추해 볼 수 있는 부위입니다. 각각의 질환에 따라서 느껴지는 통증의 위치나 증세나 미묘하게 다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늑막염의 증세와 원인, 치료법과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늑막염 목차>

1. 늑막염 증상

2. 늑막염 원인

3. 늑막염 치료

4. 늑막염 예방법

 

 

 

1. 늑막염 증상

늑막이란 폐를 감싸고 있는 두장의 얇은 막을 뜻합니다. 이 늑막 사이에는 10cc정도의 흉수가 흐릅니다. 하지만 늑막염에 걸리게 되면 이 흉수가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 막과 막 사이에 흉수가 고이게 되는 질환을 '늑막염'이라고 부릅니다. 늑막염 증상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이 가슴통증입니다. 특히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칼로 찔리는 듯한 날카로운 느낌이나 근육이 뭉친 것 같은 결림이 동반한다면 늑막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오른쪽 옆구리에서부터 오른쪽 가슴까지 통증이 연결되는 느낌이라면 병원을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늑막염 초기에는 통증이 심했다가 흉수가 가득 차면 통증이 가라앉기 때문에 나은 것으로 오인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늑막염 증상으로는 호흡곤란과 기침이 있습니다. 흉수가 500cc 이상 차게 되면 폐를 압박하게 되므로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흉수를 제거하면 호흡곤란 증상은 다소 완화됩니다. 또한 폐가 압박되기 때문에 마른기침을 유발합니다. 질병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고열이나 노란 가래가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폐결핵이 함께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미열이 나며 식은땀이 흐르는 추가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입맛이 없으며 피로감을 느끼고 체중감소나 빈혈 등의 증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자세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늑막염 원인

 

늑막염의 원인으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기생 발현, 전신성 홍 반성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종양 등으로 발생합니다. 뿐만 아니라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복강 내 질환, 실도의 파열, 타 장기의 암이 전이되었을 경우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늑막염이 생기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결핵균 감염을 꼽습니다. 늑막염은 흉수의 점도에 따라서 맹물 같은 여출성과 진득한 삼출성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출성 늑막염의 경우는 다른 장기의 질병으로 인하여 이차적으로 발생한 늑막염을 말하며 맑은 흉수가 다량으로 고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에 폐에 염증이 있을 경우 흉수가 고름으로 변하게 되면 '농흉'이라고 하여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게 됩니다. 특히 농흉으로 진행되었을 경우에는 가래에서 썩는 냄새가 동반하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3. 늑막염 치료

 

늑막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흉수 조절 장애를 유발한 것이 심장질환이나 간경화, 만성신부전증 등 다른 장기의 질병으로 인할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늑막염치료는 기저질환의 진행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늑막염의 원인이 되는 질환이 조기 진단 및 치료되었을 경우 늑막염도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세균성 폐렴이 원인일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늑막염 증상의 염증은 이부프로펜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로 치료됩니다. 만약 항생제 치료 후에도 회복이 잘 안되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 흉막 박피술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에는 거의 결핵으로 인한 늑막염이 생기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세균을 없애줄 경우 대부분은 좋아집니다. 또한 후유증은 생길 수도 있으나 재발률은 낮은 질병으로 빠르게 조치를 취해줄 경우 호전될 가능성이 큰 질환입니다.

 

 

4. 늑막염 예방법

 

늑막염 예방법으로는 폐기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뿐만 아니라 담배를 피운다면 금연도 필수적입니다. 늑막염의 주요한 원인인 폐렴의 예방을 위해서 30초 손씻기 등의 권장됩니다. 면역력이 약한 노인의 경우는 폐렴을 미리 예방해주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늑막염 증상 자체는 엑스레이나 씨티촬영을 통해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 검진을 받는 것도 늑막염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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