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거진

박군 불치병으로 알려진 소음성 난청, 원인과 예방법

오늘하루씨 2023. 3. 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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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좋아하시나요? 
최근에 동상이몽에는 최근 뜨고 있는 박군과 한영 부부의 일상을 담은 내용들이 방송되고 있어요. 
알콩달콩 부인과 즐겁게 지내는 박군에게 소음성 난청이라는 불치병이 있다는 사실을 듣고 얼마나 놀랐는지요.

 

우리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소음성 난청, 이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과 진단,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박군 불치병, 소음성 난청이란? 

소음성 난청이라고 하면 소음으로부터 발생하는 큰 소리, 즉 감음 신경성 난청을 일컫는 말입니다. 
말이나 소리를 듣는 데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초기에 발생한 경우 빠르게 조치를 취하면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소리를 듣지 못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입니다.

소음성 난청 원인

소음성 난청은 90데시벨 이상의 소리에 반복적으로 노출이 된 경우에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 
특히 100데시벨 이상의 소리에 15분 이상 노출이 된 경우 청력이 상할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75데시벨 이하의 일상적인 소리의 경우 난청을 일으킬 확률이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자면 사무실에서 대화를 나누는 정도의 소리가 60 데시벨이며, 사람이 붐비는 카페의 소음이 80 데시벨 수준입니다. 

 

비행기소음이 140데시벨이며 총소리가 170 데시벨 수준으로 비행기소음이나 총소리에 반복적으로 노출된 경우, 판금공이나 기계공등 금속 가공으로 인한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환경에서 근무를 하게 되면 소음성 난청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소음성 난청이 생기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특히 옆 사람에게 멜로디가 들릴 정도로 이어폰 볼륨을 높인 경우 100데시벨 이상으로 상당히 커다란 소리자극에 속합니다.
이어폰은 반사되는 소리가 귀 바깥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여 증폭하여 달팽이관에 다시 전달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볼륨을 올려서 음악을 듣게 되면 난청에 이를 위험이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 증상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는 별다른 불편을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 정도 청력의 손상이 진행이 되면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 상대의 말소리나 주변의 소리들이 잘 안들리기 시작하며 마치 먼 곳에서 들리는 소리처럼 희미하게 들리기 시작합니다.
- 귀에서 웅웅거리는 소리가 동반되기 쉬우며 귀에 먹먹한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볼륨을 높이게 됩니다.
- 또한 외부 소리를 듣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본인은 더욱더 목소리를 키워서 말하게 되는 것도 소음성 난청 증상 중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특히 높은 음역대의 소리가 가장 먼저 잘 안 들리게 되며 귀 통증, 어지러움, 이명 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청력장애로만 국한되어 나타나지만 난청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피로도가 쌓이기 쉬우며, 긴장성 두통이나 소화불량, 고혈압 등의 추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음성 난청, 어떻게 진단받나요? 

소음성 난청에 대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정확한 검사로 청각세포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검사는 이명검사, 이음향방검사, 순음 청력검사, 음누가검사, 청성뇌간유발반응 검사등을 통하여 소음성 난청인지 여부를 확인해 보게 됩니다. 

소음성 난청은 초기에 진단받아 치료할 수록 회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있어서 청력으로 인한 불편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내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음성 난청 치료방법

소음성 난청의 치료방법은 시끄러운 환경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청력손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보청기를 사용하게 됩니다. 
동상이몽에 나오는 박군의 경우에도 보청기를 사용하고 있지요. 
소음성 난청의 원인으로 약물 부작용이나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간혹 있는데 이러한 경우는 쉽게 치료가 되는 편입니다. 

소음성 난청 예방법은? 

소음성 난청을 예방하려면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될만한 장소를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소음이 있는 장소에 머물러야 하는 경우라면 귀마개 등과 같이 청력을 보호해 줄 수 있는 보호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소음에 노출된 이후에는 조용한 장소에서 귀를 쉬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음악을 크게 듣는 습관이 있다면 이어폰의 볼륨을 과도하게 올려서 듣는 등의 행위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청력검사를 받아 귀 건강을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음성 난청에 도움이 되는 음식 

일반적으로 소음성 난청은 후기로 진행될 수록 회복이 매우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청력 건강에 도움이 될만한 식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 오메가 3가 풍부한 식품군 : 아몬드, 땅콩 와 같은 견과류, 등 푸른 생선, 조개 

- 아연이 풍부한 식품군 : 아몬드, 생선, 굴, 콩나물 등 

- 비타민 B군이 풍부한 식품군 : 고구마, 당근, 곡물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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