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거진

롱코비드, 증상과 치료는 이렇게 하세요.

오늘하루씨 2022. 8. 1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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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걸려 완치가 되어도 여전히 코로나 증상이 지속된다고 느끼시나요?. 이러한 증상을 '롱코비드', '포스트 코비스 증후군', '코비드 신드롬' 이라고 부릅니다. 
오늘은 롱코비드 증상과 원인, 관리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롱 코비드란 무엇인가요?

2. 롱코비드 증상 

3. 롱코비드 원인

4. 롱코비드 치료와 관리

 

 

1. 롱코비드란 무엇인가요?

 

롱 코비드란 코로나19에 감염이 된 사람들 중 완치 이후에도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명명합니다. 세계 보건기구에서는 확진 후 코로나 증상이 2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감염 이후 4주 이후에 이르러서까지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롱 로비 드라고 지칭하였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전체 코로나 확진자 중 20~ 30%는 이와 같은 롱코비드 증상을 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국 국립보건연구원과 옥스퍼드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 완치자 중 37%가 코로나 감염 이후 3~6개월 사이 한 가지 이상의 코로나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롱코비드 증상 

롱 코비드의 증상은 코로나19와 유사한 부분이 많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우울감과 불안장애였으며, 호흡곤란, 복통 및 흉통, 피로, 두통, 인지장애, 근육통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감염자가 젊고 건강한 경우 코로나 감염 이후에도 회복 속도가 빠른 편이었으나 50세 이상의 기저질환자일수록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여러 연구에서 밝힌 바로는 만성기침이나 호흡곤란, 피로, 흉부의 불편감 및 인지장애, 심리적인 증상은 완치 후에도 장기간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 3개월 이내에 완치되었으나 개인의 건강과 병증, 연령에 따라서는 12개월까지 지속되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반면에 발열이나 오한, 후각 및 미각저하의 경미한 증상은 2~4주 내에 거의 회복하였습니다. 

 

3. 롱코비드 원인

롱 코비드의 원인으로는 체내 바이러스가 유입된 이후 다양한 장기에서 세포 손상이 일어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세포 손상이 될 경우 인체가 항체를 생산하게 되는 과정에서 과잉 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만들어진 염증물질은 폐 섬유화와 뇌 축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때문에 나이가 많을수록, 흡연자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을수록 코로나19를 앓은 이후 폐가 굳어질 확률이 높았으며, 후각과 기억력을 담당하는 뇌 부분이 줄어들어 우울한 기분을 느끼기가 쉽습니다. 

영국 BBC에 따르면 롱코비드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혈전 및 작인 혈관의 손상, 면역체계의 곤란, 신진대사 장애, 코로나19 감염의 지속 등을 꼽았습니다.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센터와 스탠퍼드대, 워싱턴대 공동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과도한 바이러스의 부하량, 과거 감염되었던 특정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는 현상 등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롱코비드의 출현 시기가 길지 않은 만큼 정확한 발생기전은 아직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4. 롱코비드 치료와 관리

롱 코비드 증상에 대한 치료는 아직 개발 중이므로 치료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선을 해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두통이나 근육통, 몸살 등의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단순한 통증에 매우 효과적이며 위장장애도 적고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에도 탁월합니다. 

근육통이나 찌릿한 느낌의 투통이라면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염진통제의 경우에는 위장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 가급적 식후에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스라엘 연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환자가 될 위험도가 14배 증가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평소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코로나19 및 롱 코비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여 호흡기 점막이 항상 촉촉한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아니라 충분한 수면, 주 3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 식습관의 개선 등을 통하여 평소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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