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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유통기한 지남 먹어도 되나? 알려드립니다.

오늘하루씨 2023. 6.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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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찬장에 상비용으로 쟁여두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봉지라면입니다. 

간편한 식사대용으로도 그만이고, 종류별로 맛도 다양해서 비상용으로 구비해 두면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식료품 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너무 쟁이다보니 때로는 유통기한을 넘기는 봉지라면이 발견될 때도 종종 있는데요. 
포장을 안뜯었으니 먹어도 상관없을지, 아니면 이미 유통기한이 지났으니 아까워도 꾹 참고 버려야 할지 잘 모르겠는 때가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유통기한 지난 라면을 먹을지 말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라면에 표기된 유통기한, 어떤 의미일까? 

라면에 표기된 유통기한은 본디 소비자에게 판매가 허용되는 기한을 뜻하는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라면이 제조된 날짜로부터 6개월 이내를 유통기한이라고 부르지요. 

그렇다면 소비기한은 뭐지? 

2023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중 하나가 그동안 식품에 유통기한으로 표기되었던 것을 소비기한으로 바꾸어 표기하는 제도입니다. 
소비기한이란 먹었을 때 건강상 이상이 없음을 보증하는 기한을 뜻합니다. 
다시말해, 이 기한 내 섭취를 하게 되면 변질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음을 보장하는 기한이기도 합니다. 


2023년은 소비기한으로 전환되는 계도기간으로 기존에 표기돼있던 유통기한에서 '유통기한'이라는 글자만 삭제하여 표기된 라면이 대부분입니다. 
유통기한으로 표기된 라면의 경우, 소비기간은 유통기한으로부터 +8개월로 계산하시면 됩니다. 
보관상태가 양호할 경우에 한하여 제조일로부터 14개월 이내로는 섭취가 가능하다는 의미이지요. 

라면 유통기한 지남, 먹을까? 말까? 

소비기한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라면 뒷봉에 명시된 유통기한이 지난 후 2개월 내에 보관상에 문제가 없으며 개봉했을 때 기름 쩐내등이 나지 않는다면 섭취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빛이 잘 드는 곳에 라면을 보관했다던가, 개봉했는데 기름냄새가 나거나 면의 겉 부분에 곰팡이가 피어있는 등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라면은 기름에 튀긴 면을 진공포장한 음식이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할 수록 맛이 변질될 우려가 있으므로 가끔적이면 소비기한 내에는 섭취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라면을 개봉한 후 스프만 제거하고 면은 다시 봉지에 넣어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이미 개봉이 되었기 때문에 소비기한이나 유통기한을 적용하여서는 안됩니다. 
진공상태의 면을 개봉하였을 때 눅눅함이 느껴진다면 이와 같은 라면도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분말/건더기 스프의 유통기한? 

라면에 들어있는 분말스프나 건더기 수프는 면에 비해서는 소비기한이 더 긴 편입니다. 
건더기는 1년 6개월까지 섭취가 가능하고, 분말수프의 경우는 1년가량이 소비기한이라고 합니다만, 개봉하였을 때 떡져있는 것 같이 수프가 뭉쳐있거나 눅눅하다면 내용물이 손상되었을 수 있기 때문에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봉지라면을 섭취하실 때에는 소비기한이 가장 짧은 면을 기준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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