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증상과 원인, 자가진단,치료방법에 대한 모든 것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혹은 평상시에도 이어폰을 끼고 듣고 계시지는 않나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음악 감상, 혹은 영상 시청 등을 이유로 이어폰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소리로 볼륨을 높인 상태로 이어폰을 오래 사용하게 되면 청력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갑자기 귀가 먹먹하거나 소리가 잘 안 들리게 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돌발성 난청이라고 부릅니다. 돌발성 난청은 주로 30대~ 50대 사이에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3일 이내로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늘은 돌발성 난청의 증상과 원인, 돌발성 난청의 자가진단과 치료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돌발성 난청 증상

2. 돌발성 난청 원인

3. 돌발성 난청 자가진단

4. 돌발성 난청 치료시기

5. 돌발성 난청 치료방법

 

 

1. 돌발성 난청 증상

돌발성 난청의 증상으로 대표적인 것이 귀가 먹먹하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때문에 일상생활중에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를 잘 인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귀에 뭔가 꽉 찬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져서 답답하고 귀 안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나기도 합니다. 귀에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어지러움증으로 인하여 몸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추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의 호명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귀 안쪽을 자꾸 만지려는 행위를 한다면 한 번쯤 돌발성 난청을 위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돌발성 난청 증상으로 구분되며 대부분 양쪽 귀 모두에서 발생되기보다는 한쪽 귀에서 발생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돌발성 난청 원인

 

돌발성 난청은 감각신경성 난청으로 분류되며 3일 이내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으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되었거나, 자가면역질환의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상 생활 중에 지속적으로 소움에 노출이 되었을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청 시경에 손상이 있을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또한 내 이로에 혈액순환 장애가 생겼거나 청신경 종양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적절하지 못한 식습관이나 스트레스, 피로 등도 돌발성 난청 원인으로 발생했다는 사례가 많습니다. 하지만 돌발성 난청은 이렇다 할 확실한 원인을 증명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3. 돌발성 난청 자가진단

(1)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잘 듣지 못하며 둘 이상의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어려움이 있는 경우
(2) 시끄러운 장소에서는 소리를 듣는 것이 어려우며 텔레비전이나 음악소리등의 볼륨을 자꾸 키우는 경우 
(3) 아이들이나 여성들의 말소리가 잘 안들리며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경우
(4) 대화할 때 말을 잘 못 이해하여 부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경우 
(5) 전화통화 시 말소리가 웅얼거려 잘 들리지 않는 경우 

 

 

4. 돌발성 난청 치료시기

 

돌발성 난청은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한데 빠르게 진료를 받을수록 회복되는 효과가 좋습니다. 대부분 2주 내로 치료를 시작할 경우 회복되는 속도도 빠르고 회복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후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약 3개월 내외로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2주 내로 치료받지 못할 경우에는 오랫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 있고 불완전하게 회복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5. 돌발성 난청 치료방법

 

돌발성 난청은 신경이 손상된 난청이기 때문에 고용량 스테로이드제를 먹는 것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물치료의 일환으로 혈관 확장제나 항바이러스 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하며 이것은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하지만 심한 당뇨가 있거나 말기 신장기능부전 등의 질환이 있거나 예후가 안 좋을 경우에는 달팽이관 주위에 직접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압산소치료 요법으로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고압산소치료란 높은 고압산소를 쐬어 혈중 산소 농도를 올려 손상된 치료 재생을 돕는 치료법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치료는 80db 이상의 고도 돌발성 난청에만 적용이 되는 치료방법입니다.  돌발성 난청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증상이 발병한 이후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발병 후 1개월 이상 치료를 하지 않고 경과하게 되면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