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의 일종인 교모 세포종은 WHO에서 발표한 가장 흔하게 발병되는 악성 종양 중 하나입니다.
또한 예후가 그리 좋은 질병이 아니며 완전한 치료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환자뿐만 아니라 주변 가족들에게도 고통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때문에 교모세포종에 대하여 올바로 이해하는 것이 병과 환자를 이해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성인에게 발병빈도가 높은 이 교모세포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모세포종이란?
교모세포종은 주로 뇌와 척수조직 사이에서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발병 후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넓은 부분에 걸쳐서 병변이 발생하기 때문에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종양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침범부위가 넓기 때문에 재발이 될 확률도 매우 높으며 치료를 한다고 해도 예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때문에 교모세포종이 발병되면 5년 내 생존할 확률을 10% 미만으로 보고 있습니다.
교모세포종 증상
교모세포종이 발병하게 되면 가장 대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증상은 두통입니다. 이 두통은 보통 구토증상을 동반하며 종양이 크기가 점점 자라남으로 인하여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변이 진행될 수록 시력이나 청각의 손상, 마비등의 운동장애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피부에 아무런 촉감이 느껴지지 않거나 둔감해진다던가, 균형을 잘 잡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에 비교해서 기억력이나 집중력이 현저하게 떨어짐을 느끼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발작증세나 근육경련을 동반한 간질, 갑자기 말을 하지 못하는 등의 증세가 동반하기도 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은 종양의 크기나 종양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서 각각 다른 증상으로 발현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종양의 크기에 따라서 증상의 정도차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종양이 커지면 커질수록 증상이 발생강도도 더 심해집니다.
교모세포종은 왜 생길까?
교모세포종의 발병원인은 정확하게 이렇다 하고 꼭 꼬집어서 말할 만한 내용이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인이라던가 교모세포종이 발병되기 쉬운 환경적인 요인들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정한 유전적 상태가 교모세포종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설이 있으나 명확한 유전적 요인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교모세포종은 중년 이후에 발생 빈도가 높은 편으로 연령증가가 발생위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밝혀졌습니다.
성별로 따져보게 되면 남성의 경우가 교모세포종이 발병할 확률이 높으며 방사선에 뇌가 직접 노출되는 경우에도 교모세포종의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교모세포종의 치료
교모 세포종은 뇌를 영상진단하는 것도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종양조직을 떼어 검사함으로써 확진하게 됩니다.
교모세포종의 치료는 종양을 제거하는 것을 일차적인 목표로 합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진행속도가 빠르고 병변이 퍼지는 부위가 넓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뇌의 깊숙한 부분에 종양이 자리 잡은 경우라면 종양제거가 비교적 어려워 방사선 치료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종양을 절제하는 수술을 했다하여도 종양의 표적을 완벽히 파괴하기 위하여 보조적인 수단으로 방사선 치료를 이용합니다.
뿐만 아니라 초음파를 통해 뇌로 직접적으로 항암제를 주입하는 방법이나 전기장을 이용하여 종양세포를 파괴하는 전기수술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템조로미드라고 불리우는 튜머세포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약물치료를 실시하는 것도 일반적인데 이 약물치료의 경우 공복상태에서 투여하게 되며 약 복용 후 식사사이에는 2시간의 이상의 간격으로 두어 복용합니다.
교모세포종 예방법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교모세포종은 정확한 발병원인이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질병을 예방하는 예방법 또한 정확히 꼬집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줄이고 환경적인 요인을 건강하게 유지함으로써 위험요인을 낮춰줄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석유화학제품이나 포름알데이드 등 유해 화학물질에 자주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가능한 피하고 금연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메가 3이 풍부한 음식, 저지방 단백질 식단, 과일, 채소가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이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만 30세 이후에 두통과 마비증상이 지속되며 일반적인 진통제가 잘 듣지 않는 경우라면 정밀촬영을 통하여 뇌의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도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건강매거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비약 둘코락스 효과, 추천 부작용 (1) | 2024.02.28 |
---|---|
무릎 안쪽 통증 거위발건염 원인과 증상 치료법까지 (0) | 2024.02.26 |
다래끼 나는 이유 빨리 낫는 법 알아보아요. (1) | 2024.02.14 |
생손앓이 봉와직염 증상과 원인, 이렇게 치료해요. (1) | 2024.01.04 |
손톱 조갑주위염 증상과 치료법, 어느 병원에 갈까요? (1) | 2024.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