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고치는 법, 나에게 맞는 베스트초이스는?

잠을 잘 때 유독 코를 잘 고는 사람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골이는 수면질환에 속하는 질병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하는 증상이므로 교정이 어려운 축에 속합니다.

코골이를 하게 되는 원인은 코질환이나 기도 문제, 잘못된 생활 습관등 등의 다양한 요소들로부터 영향을 받게 됩니다.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발견하는 것이 코골이 고치는 법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코골이가 생기는 원인과 대표적인 증상 및 코골이 고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  차  >

1. 코골이는 왜 생길까?

2. 코골이 대표적인 증상

3. 코골이 고치는 법

 

 

 

1. 코골이는 왜 생길까?

우리가 잠을 잘 때 코를 통해서 공기가 유입되어 기도를 거쳐 폐에 도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주요한 거점들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우리가 소위 말하는 '코골이' 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 코에 이상이 있을 경우

공기가 처음 들어오는 관문인 코에 이상이 있는 경우 코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만성축녹증나 비염이 있어서 코가 농으로 막혀있는 상태에서는 잠을 잘 때 코로 숨 쉬는 것을 방해하여 코를 골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비중격만곡증이라고 하여 코를 반으로 나누어 주는 비중격이 휘어있는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코로 숨쉬기가 원활하지 않아 코골이가 발생합니다. 

 

 

- 기도에 이상이 있는 경우

코골이 발생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이 바로 기도와 그 주변이 좁아져서 생기는 문제입니다. 자세한 예를 들지만 비만이나 일자목,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나 선천적으로 목이 짧고 굵은 경우, 음주나 흡연습관이 있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비만이 원인인 경우는 살이 찌면서 상기도 안쪽에도 지방이 붙게 되고 기도의 통로가 좁아져서 발생합니다. 유사한 원인으로 선천적으로 목이 짧은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일자목이나 거북목 등과 같이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하여 기도의 공간확보가 어려워 코골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목젖이 쳐져있는 경우도 누웠을 때 혀가 기도를 막고 목젖이 처지면서 코를 골게 됩니다. 유사한 원인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있어서 코 속이 좁아지고 혀는 부으면서 기도가 좁아져 코를 골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폐에 이상이 있는 경우

폐와 주변 장기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코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인하여 폐와 횡경막, 뇌 숨골, 심장 등의 장기가 퇴행이 시작되었을 경우나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 있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2. 코골이 대표적인 증상

코를 고는 증상이 있을 경우 산소가 폐까지 인입되지 못하여 체내 산소가 부족해집니다. 이것을 '수면무호흡증' 이라고도 하는데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숙면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낮동안 피로와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코골이로 인하여 불면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린아이가 코골이는 하는 경우에는 입으로 호흡을 하게 되는데 기도가 막혀있어 가까스로 숨을 쉬며 식은 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코골이 고치는 법

코골이는 그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여야 효과적으로 개선이 가능한 질환입니다. 
코 질환이 원인이 되어 호흡의 인입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라면 콧 속 염증의 치료와 비중격 만곡증에 대한 치료를 병행해야 코골이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혀가 뒤로 밀려 기도가 막히는 현상으로 인한 코골이가 원인일 경우에는 생활습관의 개선보다는 수술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권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까지 요하는 경우는 기도 막힘 환자의 10~15% 수준이며 양압기 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양압기 치료는 잠자는 동안 얼굴에 착용하는 산소호흡기와 비슷한 형태이며 수면 시 기도에 일정한 압의 공기를 주입해주는 의료기기입니다. 쉽게 말해 부목을 대는 것과 같은 원리로 기도의 면적을 확장시켜주어 수면무호흡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만약 양압기 치료가 어려운 환자의 경우라면 상태에 따라 마우스피스 등을 착용하는 방법을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기도의 확보를 위하여 생활습관을 개선시키는 것으로도 코골이 완화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비만인 경우라면 적절한 체중으로 감량하여 지방으로 막힌 기도를 확보해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면 기도 주변의 혈관 팽창 현상이 줄어들어 상대적으로 코골이가 완화됩니다. 
뿐만 아니라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서 자게 되면 기도 압박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어서 코골이가 줄어듭니다. 이 때 베개는 과도하게 높은 것을 선택하지 말고 자신의 목 높이에 맞는 적절한 사이즈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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