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신경학적 질환 중 하나로서 다양한 증상들과 함께 발생하게 됩니다. 주로 6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의 발병도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령화 추세에 따라 파킨슨병은 어느 가정에서나 흔히 겪을 수 있는 질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파킨슨병은 천천히 진행되는 질환으로 장기적인 치료를 요하기 때문에 환자가 겪을 불편과 스트레스를 가족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파킨슨병의 원인과 초기 증상, 예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파킨슨병 원인
2. 파킨슨병 초기증상
3. 파킨슨병 증상별 구분
4. 파킨슨병 예방법
1. 파킨슨병 원인
파킨슨병은 뇌 안쪽의 도파민이 부족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우리 뇌에서도 중뇌에 위치하고 있는 흑질이라는 부분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도파민을 만들어 냅니다. 하지만 이 흑질의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소실되게 되면 도파민을 만들어 낼 수 없게 됩니다. 이렇듯 도파민이 부족하게 되면 파킨슨 병의 주요 증상인 떨림이나 근육 경직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파킨슨병에 대한 원인은 규명되었으나 병이 발견된 지 200년이 지난 지금까지 명확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파킨슨병을 진단받게 되면 주요 증상에 따른 신체적 불편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대증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2. 파킨슨병 초기 증상
피로감
파킨슨병 초기 증상은 병변이 매우 천천히 발현되기 때문에 단순 컨디션저하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나이가 많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더더욱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보다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것도 파킨슨병 초기증상중 하나입니다. 일시적으로 느껴지는 피로와 무기력감이라면 좀 더 경과관찰을 해도 무관하지만 반복적인 피로감을 느낄 경우에는 내원하여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육이 뻣뻣해지는 증상
40대 - 70대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진 파킨슨병의 초기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몸이 뻣뻣해지는 증상입니다. 뿐만 아니라 얼굴 표정의 변화나 움직임 자체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불안정해지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는 이유는 도파민 양이 줄어들어서 신체의 움직임 자체도 느려지고 뻣뻣해지게 됩니다.
수면장애
파킨슨병 초기 증상으로 수면장애나 우울증 등이 함께 발현하기도 합니다. 특히 수면장애는 대부분의 파킨슨병 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취침 시 잠꼬대가 심해졌다거나 수면 중 헛손질이나 발길질 등 격렬한 움직임이 지속된다면 한 번쯤 파킨슨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렘수면 행동장애가 발생하였을 때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정상인의 경우 렘수면 상태일 때는 근육이 마비되어 행동을 억제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것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근육의 마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냄새를 맡지 못하거나 맛을 잘 보지 못함
일부 파킨슨병 초기 증상 중 하나가 바로 냄새를 맡는 후각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파킨슨병에 걸리게 되면 후각신경이 가장 먼저 손상되어서 후각기능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후각기능 저하 증상은 파킨슨병 환자들의 90%가량이 경험하는 증상으로 파킨슨병 운동성 증상이 발현되기 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후각기능 이상이 있는 경우 정상인에 비해 파킨슨병의 발병 위험이 10배가량 높습니다.
3. 파킨슨병 증상별 구분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을 통하여 진단을 받게 되면 발현되는 증상별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운동성 증상은 강직이나 떨림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한쪽 손이나 다리가 떨리는 현상이 관찰된다면 파킨슨병의 진행 정도가 이미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파킨슨병 증상에 따른 구분 두 번째는 수면장애나 소화 이상이나 변비, 미각과 후각의 손실 등으로 나타나는 비운동성 증상입니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 중 하나인 수면장애가 지속되게 되면 불안감과 우울증이 심화로 이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몸의 경직도가 높아지면서 운동량이 감소하게 되어 소화 이상, 변비 등의 증상으로 이어집니다.
4. 파킨슨병 예방법
파킨슨병 초기 증상을 자가 진단해보거나 내원하여 병변의 진단을 받았다면 약물을 통한 대증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만약 아직 파킨슨병에 발병되기 전이라면 식이, 운동, 수면 등의 생활습관 교정을 통하여 예방 및 관리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음식 섭취를 하는 것으로도 큰 예방 효과가 있는데 나트륨이 많은 짠 음식은 가능한 자제하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뿐만 아니라 뒤 건강 좋다는 견과류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파킨근병이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인 만큼 운동을 통하여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은 적절히 섞어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킨슨병 초기 증상 중 하나인 수면장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수면은 수면의 질을 높여주며 숙면을 취할수록 몸의 회복능력이 더욱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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