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거진

소뇌위축증 증상 및 진행속도, 원인 총정리

오늘하루씨 2023. 7. 2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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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을 잡거나 말을 하는 것이 갑자기 어려워졌다면 소뇌위축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라 소뇌위축증의 증상이 있다 하더라도, '이러다가 말겠지.' '피곤해서 그래.' 등의 이유로 내원하지 않고 확진이 늦어지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오늘은 소뇌위축증의 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뇌위축증이란? 

소뇌위축증에 대해서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우선 소뇌가 하는 일에 대하여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뇌가 새로운 업무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면 소뇌는 학습한 내용을 반복시켜서 습관으로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소뇌는 대뇌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미세한 부분의 균형을 맞추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소뇌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근육의 약화와 보행장애, 호흡장애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소뇌위축증 원인 

국내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약 10만명당 1-2명이 소뇌위축증을 앓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소뇌위축증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다만 환경적으로 뇌 속에 단백질이 과다하게 쌓이게 되면 소뇌를 파괴하게 되어 소뇌 위축증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고만 알려져 있습니다. 


소뇌위축증은 유전이 되는 질병이기도 한데, 부모 중 소뇌위축증 환자가 있다면 일반적인 경우에 비하여 발병률이 10배가량 높습니다. 50%의 확률로 자녀에게도 소뇌위축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가 발견될 수 있으나 이러한 돌연변이 유전자는 100명 중 1명꼴로 드물게 나타나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 20~ 30대에 소뇌위축증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 유전성으로 발현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또한 파킨슨 증후군의 발병증상 중 하나로 소뇌위축증이 발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부모의 유전과는 무관하여 일반적으로 40 ~ 50대 이후 발병하게 됩니다. 

 

 

 

소뇌위축증 증상 

소뇌위축증은 신체 전반에 걸쳐서 근육이 위축되는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소화기관이나 운동하는 대근육의 위축, 호흡근의 수축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신생아가 소뇌위축증을 앓게 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  출생 후 몸무게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보입니다. 

-  일정시간이 지나도 목을 잘 가누지 못합니다. 

-  모유를 빠는 힘이 부족해 모유수유가 불가합니다. 

-  안면 비대칭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파킨슨병 등으로 소뇌위축증이 동반되는 경우에도 근육의 수축과 관련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신체의 균형을 잘 잡지 못하며 걸을 때 흔들거립니다. 

- 몸이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두드러집니다. 

- 눈가 떨림이 심해집니다. 

- 발음이 뭉개지며 언어장애가 생깁니다. 

- 소변량이 감소하거나 소변을 아예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혀내밀기 반사가 잘 되지 않습니다. 

- 수시로 대변을 봅니다. 

- 구토를 하거나 경련이나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뇌위축증의 예후 및 치료 

소뇌위축증은 증상이 발현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됩니다. 사망까지 빠르면 5년, 길면 10년 정도 되는 질환으로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질병입니다. 

 

안타깝게도 소뇌위축증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은 현재로서 발견된 것이 없습니다. 
대증적인 치료로서 합병증이나 증상에 대한 처방이 이루어지며 완치가 불가능합니다. 

소뇌위축증 예방법 

소뇌위축증은 감정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부분에 이상이 생긴 경우가 많아 우울증을 앓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능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신체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꾸준히 산책을 해주는 것도 소뇌위축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할 때에는 여러차례 꼭꼭 씹어서 죽처럼 묽게 만들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물을 너무 빠르게 삼키게 되면 소뇌로 향하는 혈류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소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뇌는 반복하여 습관화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정한 패턴을 의식적으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소뇌를 단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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