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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예절 및 장례식 부조금 봉투 작성법

오늘하루씨 2022. 9. 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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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경사는 물론이거니와 지인의 조사에도 참여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경조사에 관한 지식은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이라면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장례식 예절과 장례식 부조금 봉투 작성방법과 적절한 부조금액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목  차  >

1. 장례식 부조금이란?

2. 장례식 부조금 액수

3. 장례식 부조금 봉투 작성법

4. 장례식 예절

장례식 부조금이란? 

장례식에 초대받게 되면 부조금이라고 하여 고인의 죽음에 대하여 조의를 표시하는 돈을 보냅니다. 
국어사전에는 '부조로 내는 돈' 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부조' 는 결혼식과 같은 기쁜 일 (경사)와 장례식과 같은 슬픈 일 (조사)를 함께 아우르는 말로 조의금과는 의미가 다릅니다. 

 

 

장례식 부조금 액수

부조금의 액수는 10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앞자리를 홀수로 맞추는 것이 관례로 3만 원, 5만 원, 7만 원과 같은 방식으로 홀수 단위로 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9만 원, 40만 원은 아홉수, 죽을 사를 의미하는 불길한 숫자라고 하여 조의금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10만 원 이상의 금액의 경우에는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50만 원 등 10만 원 단위로 지불하여도 무관합니다. 
장례식 부조금은 만원, 오만원 단위로 넣는 것이 예절이며 천 원이나 동전은 장례식 부조금 봉투에 넣지 않습니다. 

가까운 회사 동료의 경우라면 장례식 부조금으로 5만원을 지불하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이름이나 얼굴정도만 아는 친분관계가 두텁지 않은 타 부서 지인의 경우라면 소속 부서의 이름으로 팀원 전체가 3만 원씩 각출하여 전달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장례식 부조금은 고인과 각별한 사이이거나 친족관계일수록 더 많은 금액을 지불합니다.  


장례식 부조금 봉투 작성법

장례식 부조금 봉투 앞면에는 '부의', '근조', '추모', '애도 ' 등의 단어 중 하나를 선택하여 한자로 기재합니다. 

단어의 의미와 한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賻儀 부의 초상집에 부조로 보내는 돈이나 물품

謹弔 근조 삼가 조상함

弔儀 조의 조문하는 의식

追慕 추모 죽은 사람을 사모함

追悼 추도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함

哀悼 애도 사람의 죽음을 슬퍼함

慰靈 위령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함삼가


장례식장 입구에는 단어가 인쇄된 장례식 부조금 봉투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작성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의 이름은 장례식 부조금 봉투 뒷면의 좌측 하단에 세로로 작성해줍니다. 

소속이 있는 경우이거나 팀에서 각출하여 합산한 부조금을 대표로 전달하는 경우에는 이름 옆에 소속도 함께 기재합니다. 

장례식 부조금 봉투를 작성할 때에는 검정색깔이 나는 펜으로 작성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장례식 예절

옷차림

장례식장에 참석하는 기본 옷차림은 검정색 상하의를 맞추는 것입니다. 
하지만 퇴근 후 바로 참석하는 경우 등 환복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회색이나 네이비 등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이라면 상관은 없습니다. 

원색이나 붉은 색 계열의 옷, 노출이 심한 옷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액세서리나 짙은 화장도 자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장례식장에 참석하면 조문을 하게 되는데 이때에 반드시 검은색 양말을 착용하고 참석하도록 합니다.

조문 순서

장례식장 입구에서 유가족들이 부의금을 받고 조문객이 방명록을 작성하는 호상소가 있습니다. 
호상소에서  조객록 (혹은 방명록)을 작성한 후 장례식 부의금 봉투에 부의금을 넣고 이름을 적은 뒤 부의함에 넣습니다. 


분향소로 이동하여 분향을 하거나 헌화로 고인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분향을 할 때는 오른손으로 향을 1개 혹은 3개를 집은 뒤 촛불을 붙인 후 향로에 꽂으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분향할 때 왼손은 반드시 오른손을 받힌 형태로 두 손으로 분향을 해야 합니다. 
헌화를 하는 경우라면 오른손으로 꽃을 잡고 왼손은 오른손을 받힌 뒤 꽃봉오리가 영정을 향하도록 올려놓으면 됩니다. 



분향과 헌화를 마친 후에는 고인에게 절을 하는데 2번 절하고 반배를 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절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묵례로도 대체가 가능합니다. 


고인에게 절을 한 후 상주에게 맞절을 1배 한 후 목례를 하면 됩니다. 
유의하실 점은 상주에게 악수를 청하면 안되며 고인의 사망에 대하여 자세히 묻는 것도 실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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