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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강아지 귀청소, 주기와 방법을 알면 참 쉬워요!

오늘하루씨 2022. 6. 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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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자신의 위생상태를 꼼꼼하게 체크하며 위생적으로 관리할 줄 아는 영특한 동물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도 스스로 깨끗하게 신체의 오염을 해결할 수 없는 부위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귀'입니다.  오늘은 새끼 강아지 귀 청소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강아지 귀 청소가 중요한 이유와 보다 쉽게 귀 청소를 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목  차> 

1. 새끼강아지 귀 청소를 해줘야 하는 이유

2. 새끼강아지 귀 청소 쉽게 하는 방법

 

1. 새끼강아지 귀 청소를 해줘야 하는 이유

강이지의 귀는 상태적으로 공기 중으로 잘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습기로 인하여 귓병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귀가 쫑긋 서 있는 진돗개나 치와와 등에 비해서 귀가 접힌 견종인 몰티즈, 시츄, 푸들 등은 귓병에 더 취약한 편입니다. 강아지의 귀는 공기가 습해지는 여름철에 더욱 잘 발생하게 되며 음식을 잘못 섭취할 경우에도 귓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아지 귀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본능적으로 귀를 자꾸 긁거나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거나 귀를 터는 듯한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귀 염증으로 인한 가려움으로 자꾸 귀를 자극할 경우 귀 속 약한 피부에 상처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귓속의 피부는 강아지의 다른 신체부위보다 민감하고 약한 편입니다. 특히 귓병이 시작되게 되면 붓고 열감이 있기 때문에 귓병 치료에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은 다른 신체부위를 접촉하는 것에도 거부감을 보이며 공격적이고 예민한 성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귓병이 생기기 전 미리미리 귀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새끼강아지 귀 청소 쉽게 하는 방법

새끼 강아지의 귓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목욕을 시킬 때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강아지 귀 청소는 주 1회 정도 시행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여름 같이 습할 때는 3~4일에 한번 정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탈지면이나 솜으로 귀를 막고 목욕을 시키는 것이 좋으며 목욕 후에는 귀 세정제를 이용해서 귀청소를 바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경우 고막이 L 자로 꺾여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고막이 다칠 염려는 적은 편입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강아지 귀에 물이 들어갔다고 해서 드라이기로 말리는 등의 자극은 주시면 안 된다는 점입니다. 


귀 세정제의 주요성분은 알코올 성분으로 빠르게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귀 세정제를 귀에 한두 방울 떨어뜨린 후 탈지면으로 새끼 강아지의 귓바퀴를 따라서 가볍게 살살 닦아주시면 됩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너무 구석구석 닦으려고 하지 말고 겉에 보이는 이물질만 닦아낸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쓸어주세요. 특히 면봉을 사용하게 되면 귓바퀴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자극이 적은 솜 등을 이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자극에 민감해 귀 세정액을 떨어 뜨는 느낌에 거부감을 가지는 강아지라면 솜에 귀 세정액을 충분히 묻힌 후 닦아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느 정도 귀 청소에 익숙해진 강아지라면 귀 세정액을 귀에 떨어뜨린 후 손으로 귀를 안마하듯이 살살 조물조물 주물러 준 후 밖으로 밀려 나온 귀지를 솜으로 가볍게 닦아주시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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