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낭종 가이드라인 (간 물혹 원인, 치료방법 및 증상)

노화가 진행되면서 특히 몸 컨디션이 예전과 같지 않다면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의미합니다.
몸에서 가장 큰 기관이며 독소 제거 및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등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기관이 바로 '간' 입니다. 
오늘은 간에 생긴 물혹, 이름하여 간 낭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간 낭종이란? 

간에 액체가 고여서 물주머니가 생긴 것을 간 낭종이라고 합니다. 물혹이라고도 불리며 양성 종양의 일종으로 별 다른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므로 특별한 치료를 요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1cm 이하의 작은 크기가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간혹 10cm가 넘는 크기의 간 낭종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0 ~ 60 대에 주로 발병하며 남성보다 여성들이 발병할 확률이 5배가량 더 높은 질병입니다.
우리나라 인구 중 약 0.1 ~2.5%가 이 간 낭종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검사중 우연히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 낭종 원인 

간 낭종을 유발시키는 특별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가 없으나 선천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것이 대분분입니다.
크기도 다양하고 간에 여러 개의 물혹이 생기는 다발성 간 낭종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간 낭종이 발생할 수 있는후천적인 요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과로 등이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 낭종 증상

앞서 이야기 한 바와 같이 간 낭종은 대부분 1cm 미만의 작은 크기가 발견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5cm 이하의 낭종인 경우 대부분은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그 이상으로 크기가 커지게 되는 경우 몇 가지 신체적인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5cm 이상의 크기인 경우 주변 장기를 압박하게 되어 복통이나 복부 팽만감, 소화장애를 비롯하여 구토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 낭종에서 출혈이 발생하거나 세균 감염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 통증을 느끼거나 갑작스러운 황달 증세, 열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 낭종 검사 

간 낭종이 생겼을 경우에는 합병증을 유발시키는 악성종양인지 아닌지에 대하여 구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검진 등을 통하여 간 낭종을 발견하였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 초음파 검사를 통하여 간 낭종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검사로는 CT와 MRI 검사 등이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검사를 통해서도 간 낭종을 진단하기가 어려운 경우에는 혈관에 약물을 주입하여 X선 촬영을 하는 간 동맥 조영술을 통하여 확인하게 됩니다. 

 

간 낭종 치료방법 

일반적으로 무증상이면서 직경이 5mm 이하의 간 낭종은 추적관찰을 하며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하여 사라지거나 개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간 낭종으로 인하여 합병증이 발생하는 확률은 매우 낮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간 낭종의 크기가 지나치게 커서 다른 장기를 압박하여 파열의 가능성이나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수술을 통한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간 낭종의 크기가 더이상 증가하지 않는지 여부를 꾸준히 확인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간 낭종에 좋은 음식

간 낭종은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크게 호전 효과를 보는 질병입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체내 독소 배출과 간 재생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서 간 낭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에는 항산화 , 항염증 작용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간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간 낭종 예방법

간 낭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주를 하지 않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알코올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간에 과한 부담을 주게 되고 이러한 식습관이 쌓이면 간 손상을 불러일으키게 되기 때문입니다. 
술은 가능한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여 간의 피로를 제때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 3회이상 꾸준한 운동을 해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면역력이 높이지기 때문에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하게 되면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로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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