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이 이슈화되고 있는 단어 '제로 웨이스트'의 뜻을 알고 계신가요? 말 그대로 쓰레기를 줄이자는 운동으로 모든 제품이 재사용되어 폐기물을 줄이자는 데에 초점을 맞춘 운동입니다.
오늘은 이 제로웨이스트의 구체적인 의미와 생활 속 실천방법을 알아보고 제로 웨이스트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추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제로웨이스트는 무엇일까?
2.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
3.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추천 제품
1. 제로 웨이스트는 무엇일까?
제로 웨이스트란 1990년대 초반 등장한 용어로 제품의 포장 및 자재를 소각하지 않아 해양, 토양을 비롯한 공기로 배출하지 않으며 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비활동, 그리고 제품의 재사용을 통하여 자원을 보존하는 것을 뜻합니다.
처음에는 제품을 재사용하자는 것에 포커스가 맞추어졌으나 점차적으로 일회용 포장재나 완충재 등 쓰레기의 배출을 줄이자는 운동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제품의 낭비가 없으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것을 목표로 만든 용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상 제로 웨이스트란 자원의 낭비를 막고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생산과 유통시스템을 재구축하고자 하는 목표와 이상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제로 웨이스트운동은 개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정부의 규제를 통해 생산업계의 관행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최근 기업에서 제품을 생산할 때에도 비닐라벨이 없는 생수명, 색이 있는 페트병에서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2.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
개인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아래의 몇 가지 내용은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사례로 소개합니다.
텀블러나 장바구니 가지고 다니기
카페에 갈 때 플라스틱 1회용 용기 대신 텀블러를 가지고 가 담아 마시거나 평소 플라스틱 생수병을 사용하는 대신 텀블러에 물을 가지고 다니는 것을 말합니다. 플라스틱병을 구매하여 마시는 것은 편리하지만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용기에 부착되어 있는 비닐 라벨은 제거한 후 납작하게 찌그러뜨린 후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해줍니다.
비슷한 사례로 편의점이나 마트를 방문할 때에 장바구니나 에코백 등을 가져가서 담아오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입니다. 비닐봉지는 소각과정에서 이산화탄소의 배출이 심각한 물질로 매립하여도 100여 년간 썩지 않는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로 웨이스트 가게에서 구매하기
제로웨이스트 실천방법으로 가까운 곳의 제로웨이스트 가게에 방문하여 구매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제로 웨이스트 가게에서는 세제나 비누 등을 개인이 필요한 만큼만 소분해서 판매하며 작은 흠이 있어 판매하지 못하는 식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공유해서 사용하기
자동차나 옷, 화장품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서 사용하는 것도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혼자 사용하기에는 빈도가 낮고 양이 많은 경우 같은 물건이 필요한 다른 이들과 함께 나누어 사용한다면, 한가지 물건을 낭비없이 더 오래 더 많이 사용할 수 잇씁니다.
소비의 날을 정해 소비를 줄이기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려고 노력해도 물건의 구매가 일어나는 이상 쓰레기는 발생합니다.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소비하는 날을 정해 소비자체를 줄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건을 구매한다면 꼭 필요한 제품인지, 내구성이 좋아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 폐기할 때 환경오염에 영향을 최대한 덜 미치는 것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하도록 합니다.
3. 제로웨이스트를 위한 추천 제품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생활필수품 중에서도 잘 고르면 낭비를 줄이고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제품들이 있어 소개합니다.
대나무 칫솔
칫솔은 위생상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 생활필수품입니다. 하지만 이 칫솔의 구성품인 손잡이는 주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 플라스틱은 소각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유발합니다.
최근에는 손잡이를 대나무 소재로 제작한 칫솔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 대나무 칫솔은 향이 은은할 뿐만 아니라 물기가 묻어도 금세 마르고 가벼우며 매우 튼튼합니다. 특히 칫솔을 폐기한 후에도 분해가 빠르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누, 샴푸바, 린스 바 사용하기
하루 한 번은 사용하는 욕실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샴푸, 린스, 바디워시와 같은 제품들일 것입니다. 이 제품은 주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어서 사용 후 재활용을 한다 하더라도 플라스틱 자체가 폐기 과정이 매우 어렵고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물질입니다.
최근에는 화학성분을 최소화하여 농축해 비누로 제작한 샴푸바, 린스 바 등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샴푸나 바디워시 대신 이러한 비누를 사용한다면 환경오염을 줄이는 것은 물론 피부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천연수세미
주방에서 하루 한번 이상 사용하게 되는 제품이 바로 수세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시중에서 구매해 사용하는 수세미들은 5mm 미만의 미세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것들입니다. 때문에 일반 수세미 대신 천연수세미를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천연 수세미는 스펀지같이 폭신할 뿐만 아니라 결이 촘촘하여 적은 양의 세제로도 음식물과 기름찌꺼기가 깨끗하게 세척됩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수세미보다 건조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세균 번식의 위험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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