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레 퇴치 & 돈벌레 생기는 이유, 완벽정리!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벌레들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하는데요. 오늘은 집 안에 서식하는 다리가 많은 벌레 '그리마'라고도 불리는 돈벌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돈벌레 생기는 이유

2. 돈벌레 물렸을 때 처치법

3. 돈벌레 퇴치 

1. 돈벌레 생기는 이유

 

돈벌레의 특성

돈벌레는 그리마, 쉰발이, 수레, 설렘이, 그리메 등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립니다.
돈벌레는 다리가 많은 절지동물 중 하나로 허물을 벗을 때마다 새로운 다리가 하나씩 생성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돈벌레 성체를 기준으로 보면 다리는 최대 30개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돈벌레가 적의 공격을 받거나 위험에 처하게 되면 다리를 떼고 도망가는데, 다리가 떨어진 자리에는 새로운 다리가 생겨나지만 이것을 반복하다 보면 더 이상 다리가 재생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돈벌레가 서식하는 환경

돈벌레는 야생에서도 서식하지만 사람이 사는 집 근처 하수구나 습한 집 안 구석구석에서도 살 수 있습니다.
돈벌레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청결하지 못하고 위생상 좋지 않은 곳에서 주로 터를 잡습니다.
자주 출몰하는 시기는 덥고 다습한 여름철이나 초가을 무렵입니다. 
집 안에 돈벌레가 유입되는 경로는 주로 살짝 벌어진 창문 틈새나 찢어진 방충망, 현관 등인 경우가 많습니다. 

 

 

돈벌레의 먹이

돈벌레는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을 주로 잡아먹기 때문에 일명 '익충'이라 불리며 일부러 잡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돈벌레가 잡아먹는 벌레의 양은 상당하기 때문에 집에 돈벌레가 있는 경우 바퀴벌레 알이 남아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본다면 집 안에 벌레가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돈벌레가 유입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2. 돈벌레에 물렸을 때 대처법

돈벌레는 바퀴벌레나 거미 등의 벌 체를 주로 잡아먹지만 간혹 사람을 무는 경우도 있습니다. 
돈벌레에게 물린 상처는 붉고 부어오르고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돈벌레에도 독이 있기 때문인데 심각한 수준은 아닙니다. 

약간 따끔한 정도의 고통을 느끼며 부어오른 상처부위는 상처연고를 바르면 수일 내로 가라앉습니다. 

 

3. 돈벌레 퇴치법

돈벌레 퇴치법 : 살충제

돈벌레는 몸통이 비교적 약한 편입니다. 때문에 다른 벌레들에 비해서 살충제에 매우 취약한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분사가 아니더라도, 돈벌레의 서식이 의심되는 습한 곳에 약을 뿌려놓아도 돈벌레 퇴치에 효과가 있습니다. 

 

 

돈벌레 퇴치법 : 초음파 퇴치기

집에 노약자가 있어서 살충제의 사용이 꺼려지는 경우 그리마 퇴치에 도움을 주는 초음파 퇴치기를 설치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콘센트에 꼽고 버튼을 누르면 되는 간단한 조작법으로 돈벌레 퇴치법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지만 초음파 소리가 끊임없이 방출되어 돈벌레뿐만 아니라 각종 벌레들의 접근을 방지합니다. 

 

 

돈벌레 퇴치환경 조성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창문 틈새를 막고 방충망의 찢어진 곳을 보수하며 현관에도 방충망 시공을 하는 등 돈벌레가 외부에서 집 안으로 유입되지 못하도록 경로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집 안에 수시로 환기를 해주면서 실내의 습도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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