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매거진

쏘팔메토 효능 및 부작용, 복용법 :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오늘하루씨 2022. 10. 1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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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볼 때마다 잔뇨감이 느껴지고 하룻밤에도 몇 번씩 소변이 마려운 느낌에 잠에서 깨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전립선 건강에 더욱 신경을 쓰셔야 할 때입니다. 
약물치료 등이 필요한 정도가 아닐지라도 이러한 불편증상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년 남성에게서 위와 같은 증상이 도드라진다면 전립선 건강을 위하여 쏘팔메토 제품의 섭취를 고려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오늘은 쏘팔메토의 효능과 섭취방법, 부작용 및 주의사항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쏘팔메토는 무엇인가요?

2. 전립선 건강이 약해지는 이유

3. 쏘팔메토 효능

4. 쏘팔메토 부작용

5. 쏘팔메토 복용시 주의사항

 

 

쏘팔메토는 무엇인가요? 

쏘팔메토는 야자수 열매의 일종입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야자수의 보라색 열매에서 추출되는 성분입니다.
줄기가 날카로운 톱니 모양인 것에 기반하여 Saw palmetto라는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 

쏘팔메토 열매는 원래 아메리카 원주민의 민간요법으로 쓰이는 약제이기도 하였는데요.
쏘팔메토에는 식물성 스테롤 뿐만 아니라 플라보노이드 등 몸에 이로운 성분이 충분히 들어있어서 기침을 멎게 하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편두통을 가라앉혀줍니다. 뿐만 아니라 진정작용, 이뇨작용이 탁월하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 쏘팔메토 열매에서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유익한 도움을 주는 '로르산'이라는 성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로르산은 성욕이 감퇴되었거나 전립선 비대증, 잔뇨감 등 중년 및 노년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전립선 질환들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립선 건강이 약해지는 이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남성의 전립선은 천천히 체내에서 자라나게 되고 전립선이 비대해지게 되면  요도를 압박하여 배뇨에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것을 양성 전립선 비대증 (BPH)라고 부릅니다. 
BPH는 노화에 의한 현상이기도 하지만 혈관이 약화되거나 체내 아연이 부족할 때, 에스트로겐의 분비가 많은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는 경우 방광의 기능에 방해를 하게 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5 알파 환원 요소의 영향을 받아서 디 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이라는 성분으로 전환됩니다.
이 DHT 호르몬이 증가하게 되면 전립선이 비대해지고 탈모를 유발하며 잔뇨감, 성욕 감퇴 등의 증상을 수반합니다. 

 

 

쏘팔메토의 효능 

전립선 건강

남성에게 있어서 낮은 테스토스테론은 만성피로와 성욕저하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심장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쏘팔메토의 로르산 성분은 테스토스테론이 DHT 호르몬으로 변환되는 속도를 늦춰주고 이미 생성된 DHT 호르몬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베이징의 생화학 및 분자 생물학과에서 실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쏘팔메토의 로르산 성분은 전립선암세포 성장의 정지를 유도하여 전립선 암을 예방하고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DHT 호르몬을 하향 조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쏘팔메토의 효능에 흥미로운 점은 전립선 수술을 받기 2개월 전 매일 쏘팔메토 320mg 을 꾸준히 섭취한 결과 전립선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쏘팔메토 섭취 시 체감하여 느껴지는 약효는 비교적 즉각적이고 지속력 또한 오래 지속되는 편입니다. 

 

탈모 예방 

모발이 빠지는 것은 DHT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모발이 빠진 자리에는 다른 모발이 새롭게 자라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DHT 호르몬이 과다한 경우에는 모발의 성장이 지연됩니다. 

쏘팔메토는 이 DHT 호르몬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호르몬의 균형을 찾아주고 모발 밀도를 높이는 데에 효과가 있습니다. 

콜로라도의 임상연구개발 네트워크에서 실시한 실험데 따르면 쏘팔메토 추출물이 함유된 로션과 샴푸를 두피에 3개월간 꾸준히 도포한 결과 35%의 참가자에게서 모발의 성장이 촉진되는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염증의 억제 

쏘팔메토의 유익한 효능 중 하나는 부종의 감소, 염증의 억제입니다. 
쏘팔메토에는 제인 에픽 카테킨과 메틸 갈 레이트 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체내에 들어가면 강력한 항염작용을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효과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어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성욕의 증가 

쏘팔메토는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높여주는 성분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녀를 불문하고 성욕을 증가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며 정자와 난자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입니다. 
때문에 쏘팔메토를 복용하게 되면 성욕을 끌어올리고 생식능력이 업그레이드되는 바람직한 효과가 있습니다. 

 

 

쏘팔메토 부작용

쏘팔메토는 남성호르몬을 증진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바꾸어 말하면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피임약과 함께 쏘팔메토 제품을 복용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피임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에스트로겐의 수치를 높여주는 호르몬 약과 쏘팔메토는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쏘팔메토를 섭취하게 되면 혈액의 응고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혈액희석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혈관과 관련된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수술을 앞둔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에 쏘팔메토의 복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는 쏘팔메토에 대한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하지만 과다한 복용의 경우 두통이나 현기증, 메스꺼움, 변비, 설사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올바른 복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 쏘팔메토를 오랜 기간 연속적으로 복용하게되면 합병증의 우려가 있으므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쏘팔메토 복용 시 주의사항 

시중에는 다양한 제품의 쏘팔메토 영양제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식약처에서 권고하는 쏘팔메토 영양제의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 115mg입니다. 이것은 쏘팔메토에 함유된 로르산 성분을 기준으로 측정한 지표입니다. 

전립선 비대증이 있어 치료의 목적으로 쏘팔메토를 복용하게 되는 경우라면 일일 권장량을 약간 웃도는 160mg의 복용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쏘팔메토 복용에 있어서 식전, 식후의 구분을 특별히 없지만 위장이 좋지 않은 경우라면 가급적 식후 복용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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