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쿠치올 세럼, 겨울철 촉촉한 꿀피부 완성

겨울철이 되면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에 피부가 쉽게 상하고 거칠어집니다. 

수분크림이며 영양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그때뿐이고 속보습은 늘 부족한 느낌이셨나요? 

기능성 화장품은 포기할 수 없고,겨울철 찬바람과 기능성 화장품의 건조함을 보완해 줄 제품을 찾고 계셨나요? 


저는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라 겨울철마다 속보습을 채워주는 제품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답니다. 
매 년 피부 컨디션도 달라지는 것 같고 작년에 쓰던 제품이 올 해는 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바쿠치올 세럼이라는 제품을 접해보게 되었는데 피부속 깊숙한 곳까지 촘촘히 채워주는 느낌이라 매우 만족스럽게 정착한 제품입니다. 

오늘은 바쿠치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쿠치올이란? 

바쿠치올은 보골지는 식물의 잎과 씨앗에서 추출한 성분을 말합니다.  
보골지는 다른 말로 개암풀 또는 파고지라고도 불리우는 한해살이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서식하지 않으며 바쿠치올 세럼의 원료는 수입원료에 의존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보골지 씨앗

보골지 풀에는 플라보노이와 쿠마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화장품의 재료뿐만 아니라 약용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염증성 통증이 있는 경우, 설사와 복통증세가 있을 때, 발기부전, 눈과 귀 건강을 위해서도 다방면으로 사용됩니다. 

바쿠치올 효능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보골지의 씨앗과 잎에서 추출한 성분이 바쿠치올입니다. 
바쿠치올의 대표적인 효능은 바로 주름개선과 모공축소효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안티에이징 성분에는 레티놀이 있습니다. 
하지만 레티놀은 성분의 특성상 피부에 바른 후 자외선을 쪼이면 효과가 반감하기 때문에 밤에 사용해야 하는 제약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민감한 피부의 경우라면 피부자극을 줄 수도 있는 성분입니다. 

이 레티놀의 단점을 보완하여 새롭게 각광받는 제품이 바로 바쿠치올입니다. 
바쿠치올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은 주름개선에 효과적이며 빛에 민감하지 않기 때문에 낮에도 데일리 케어용으로 바를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자극을 주는 정도가 극히 미세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도 거부감 없이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쿠치올 제품 후기 

바쿠치올이 들어간 제품은 잔주름이 줄어들고 특히 노화와 피부처짐으로 인하여 커진 모공을 줄여주는 효과가 탁월해서 며칠 안되어 피부가 좋아진 것이 바로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바쿠치올이 함유된 제품은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화장품 치고는 수분을 잘 채워주는 편입니다.
간단하게 스킨으로 얼굴의 노폐물을 닦아낸 상태에서 바쿠치올이 들어간 세럼만 살짝 발라주어도 얼굴 땅김 현상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촉촉함이 실키한 느낌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저 같은 수분부족형 지성피부에게는 매우 적합한 제품이었습니다. 특히 기능성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당기지 않고 화장이 밀리지 않아서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바쿠치올 제품 사용 꿀팁

바쿠치올의 촉촉한 느낌을 오래도록 유지시켜 주기 위해서는 보습막을 한겹 씌워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추천하는 제품은 바로 호호바 오일입니다. 

사막지대에서 자생하는 식물으로 잘 알려진 호호바 오일은 피지와 유사한 분자구조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모공을 막지 않고 스며들며 피부보습력을 높여줍니다. 
특히 바쿠치올과 호호바 오일은 서로 궁합이 잘 맞는 화장품으로 마지막 단계에 호호바오일에 한겹 막을 씌워주면 주름개선 효과와 보습감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