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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 리스트, 꼭 필요한 거 위주

오늘하루씨 2022. 9. 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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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출산은 부모에게는 가슴 설레고 뜻깊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초산이라면 기대가 큰 만큼 태어나는 아기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출산준비물 리스트 아기에게 정말 필요한 용품 목록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출산준비물리스트 작성법

출산준비물 리스트를 작성할 때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합니다. 

첫 번째는 정말 필수적인 용품이자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사용빈도가 높고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필요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두 번째 출산준비물리스트는 아기마다 컨디션이나 성향의 차이가 있어서 출산 후 상황에 맞게 구매해야 하는 것들입니다. 
모유수유를 할 것인지, 분유수유를 할 것인지, 아기는 어떤 방식으로 재울 것인지, 출산 후 산모의 몸 상태는 어떤 지에 따라서 필요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서 선택하여 구매하게 되는 제품들입니다. 

 

필수 출산준비물 리스트 

배냇저고리나 바디슈트

출산준비물 리스트 중 출산 전 필수 아이템은 단연 배냇저고리 혹은 바디슈트입니다. 

■  신생아들은 위와 식도가 거의 일직선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쉽게 구토를 합니다.
때문에 매일 세탁을 한다고 하더라도 배냇저고리나 바디슈트 등 여벌 옷을 5-6벌을 구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바디슈트에는 가랑이 부분에 똑딱이 단추가 채워져 있어 아기의 옷이 말려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주고 기장이 길기 때문에 한번 사두면 6개월가량 입힐 수 있습니다. 

■  생후 1-2개월 동안 아기의 성장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배냇저고리는 1-2개월 후에는 작아져서 입히지 못하기 때문에 적당히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즈 손수건, 거즈 소재의 목욕타월

출산준비물 리스트 중에서 가장 사용빈도가 높은 제품이 바로 거즈 손수건입니다. 

■  아기가 구토를 하거나 콧물을 흘릴 때 혹은 배변 후 가볍게 물로 뒤처리를 해준 후에도 물기 제거용으로 쓸 수 있습니다. 

■  환절기에는 목에 묶어서 머플러로도 사용하고 신생아가 딸꾹질을 하는 경우 두건처럼 손수건을 삼각형 형태로 접어 씌워주면 금세 딸꾹질이 멈춥니다. 


거즈 손수건뿐만 아니라 거즈 소재의 목욕타월도 매우 유용합니다.


■  일반 타월과 달리 섬유먼지가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자극에 민감한 아기 피부를 닦아주기에 가장 적합한 소재입니다.
■  생후 1개월 된 아기의 경우 심하게 더운 여름에는 거즈 소재의 목욕타월을 속싸개 대신 사용하기도 합니다. 
■   가볍고 건조가 빠르고 부드러워서 엉덩이 발진이 심한 경우에는 기저귀 대신 천기저귀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거즈 손수건과 거즈 타월은 20장 정도 준비하면 4-5세 전후까지 유용하게 쓰입니다. 

 

 

속싸개  

신생아들은 속싸개로 몸을 단단하게 잡아주지 않으면 불안함을 느끼고 울고 보챕니다. 
속싸개는 신축성이 좋은 일반 블랭킷으로도 고정할 수 있으며 스와들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와들 제품의 경우 속싸개 사는 법이 익숙하지 않은 보호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입니다.
또한 스와들 하단에 지퍼로 여닫을 수 있어서 아기의 기저귀를 갈을 때 속싸개 전체를 벗겨서 갈아야 하는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아기용 바디로션, 바디워시

신생아들은 피부가 건조한 편입니다. 건조하지 않다 하더라도 '태지'라고 하여 약간의 각질이 일어나는 시기를 거칩니다. 때문에 신생아들의 목욕은 자극을 최소화하며 짧은 시간 동안 실시하고 보습을 충분히 해주어야 합니다. 
아기 전용 보습력이 뛰어난 바디로션과 바디워시를 미리 준비합니다. 

■  목욕타월은 사용해도 무관하지만 자극을 줄이기 위해서 손바닥으로 거품을 내어 살살 닦아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  목욕통의 경우는 신생아 및 2개월 내외의 아기인 경우 큰 사이즈의 세숫대야나 비슷한 사이즈의 바스켓이 좋습니다.
아기가 몸을 지탱하지 못해 보호자가 한 손으로 안아서 씻겨야 하여 신생아는 매우 작으며 성장 속도가 빠릅니다. 
■  아기 전용 목욕통을 구매하고자 한다면 1개월 후쯤 천천히 알아보아도 무방합니다. 



체온계, 아기 면봉, 아기 손톱 가위

■  신생아들은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체온계를 항상 준비해두고 열이 오르는지를 하루 1번씩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아기들은 아직 힘 조절이 미숙하여 손을 마구 휘두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때문에 아기의 손톱을 수시로 잘라주지 않으면 손톱으로 자신의 얼굴이나 피부를 할퀴고 상처를 내기 때문에 아기전용 손톱 가위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신생아들은 콧구멍이 작아서 코딱지나 콧물 등 코가 막혀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기전용으로 판매하는 작고 얇은 면봉으로 콧물을 닦아주는 등 사용빈도가 높으므로 출산준비물 리스트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유등

신생아들은 3-4시간에 한 번씩 수유를 해주어야 합니다. 낮동안이라면 크게 상관이 없지만 밤 중에 수유를 하게 되는 경우라면 미리 잠자리 주변에 은은한 수유등을 준비해 두었다가 수유를 할 때 수유등만 킨 상태로 수유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자기 전등을 켜는 경우라면 눈부심에 아기를 자극하여 각성시킬 수도 있으며 보호자 역시 밤 중에 환한 등을 서너 번씩 켰다 껐다 하는 것은 매우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터치식으로 된 은은한 조명의 수유등은 아기가 자란 후까지 오래도록 쓰게 되는 출산준비물 중 하나입니다. 


기저귀와 물티슈, 젖병 

■ 신생아들은 변을 자주 보기 때문에 하루 평균 10~15개 정도 많은 경우 20개가량의 기저귀가 소모됩니다.
기저귀와 아기 피부가 맞지 않아서 엉덩이 발진이 생기는 경우 아기 피부에 맞는 기저귀를 여러 번 바꿔야 합니다. 
때문에 기저귀는 2팩 정도 준비한 후 아기의 피부 상태를 보고 추가 주문하거나 브랜드를 바꾸어 주문할 것을 권장합니다. 

 

■ 신생아용 아기 물티슈는 추후에도 계속 사용하기 때문에 넉넉하게 미리 사놓는 것이 좋습니다. 

■ 모유수유를 하는 아기라도 상황에 따라서는 분유수유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젖병은 비상용으로 1-2개 정도 구비합니다. 

 

 

선택 출산준비물 리스트 

유축기 

출산 이후 산모의 컨디션에 따라서 모유수유를 하게 될지 분유 수유로 전환하게 될지가 결정이 됩니다. 
만약 분유 수유를 할 예정이라면 초유를 짜낸 후 젖을 말리는 되기 때문에 유축기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유수유에 적합한 몸 상태이며 산모가 모유수유에 대한 의지가 있다고 판단될 때에 유축기를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젖병소독기 

만약 분유수유를 하게 되었거나 분유와 모유수유를 혼합하여 수유하는 경우라면 젖병과 젖병을 씻는 세면도구 일체, 그리고 젖병소독기가 필요합니다. 
물론 세척 후 끓는 물에 삶는 방법도 있으나 하루 평균 8병 이상의 젖병이 나오기 때문에 번거롭습니다. 

젖병소독기를 이용하면 살균, 소독이 간편하고 보관도 위생적이며 간단한 아기 장난감도 소독할 수 있어 쓰임이 좋습니다. 

 

 

 

아기 침대 

산모의 컨디션에 따라서 좌식으로 아기를 바닥에 눕혀서 케어하는 것이 편한 경우도 있고 아기침대로 뉘어 케어하는 것이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  출산 후 허리나 골반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아기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디스크 건강에 좋습니다. 이때 아기침대는 산모가 너무 허리를 깊게 수그리지 않도록 산모의 허리높이와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  출산용품 리스트인 아기침대를 선택하는 팁은 옆면이 오픈되는 타입의 아기침대는 부모 침대와 붙여서 사용할 수 있으므로 활용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수유쿠션

만약 모유수유를 하게 된 경우라면 아기를 올려놓고 수유할 수 있도록 제작된 수유쿠션을 갖추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수유 중 수유쿠션에서 종종 잠들기도 하기 때문에 적당한 사이즈에 너무 푹신하지 않은 쿠션감, 산모의 몸 잘 밀착되는 디자인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띠, 포대기 혹은 슬링

■  아기띠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며 하중을 어깨로 주는 제품, 허리로 주는 제품이 각각 다르며 밀착감이 다르므로 가능하다면 착용을 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포대기는 가장 밀착감 있는 제품으로 올바르게 착용하게되면 무게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주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띠를 매는 방법이 다소 번거로워 손에 익지 않으면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슬링은 비교적 사용법이 간단하고 안은 사람의 두 손이 자유로우며 아기의 척추를 신축성 좋은 천으로 부드럽게 감싸주기 때문에 아기가 편안해하는 제품입니다. 

아기에 따라서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착용해본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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