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터기 청소, 단계별로 차근차근 꿀팁 대방출

아침에 토스트에 커피 한 잔은 준비하기에도 간편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되지요.
하지만 여러 번 사용하고 나면 빵가루가 남아있는 토스트기, 오늘은 토스트기 청소에 대한 여러 가지 방법을 안내해드리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1. 토스터기 부품 분해

2. 분해된 토스터기 청소

3. 토스터기 본체 청소

4. 토스터기 조립

5. 토스터기 깨끗하게 사용하는 꿀팁

 

 

토스터기 부품 분해

오븐형 토스터기 청소의 경우 (발뮤다 토스터기 기준) 기본적으로 하단 트레이와 그릴, 그리고 보일러 커버와 보일러 트레이와 급수 파이프가 분리가 가능합니다. 
보일러 커버와 보일러 트레이, 급수 파이프 역시 손으로 당기면 딸깍! 소리를 내며 분리됩니다. 보일러 커버나 트레이 등이 분해가 되지 않는 제품일 경우 가능한 정도까지만 제품을 분해해줍니다. 

분해된 토스터기 청소 

분해가 가능한 토스터기의 부품들은 중성세제로 닦아서 그을음과 빵 부스러기를 닦아내어 줍니다. 
만약 잘 닦이지 않는다면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섞은 물을 수세미에 묻힌 후 문지르면 끈적거리는 기름때가 잘 닦입니다. 

 

토스터기 본체 청소

토스터기 청소 1차, 스크래퍼 청소

스크래퍼가 있다면 이것을 이용해서 눌어붙거나 탄 자국을 1차로 긁어내 줍니다. 만약 토스터기에 눌어붙은 찌꺼기의 흔적이 심한 편이라면 스크래퍼는 강도가 단단한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토스터기 청소 2차, 솔 청소

2차적으로는 솔로 남아있는 가루를 털어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셔도 되며 칫솔 등을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토스터기는 비교적 청소 부위가 깊고 작아서 손이 잘 들어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솔은 가능한 길이가 긴 것을 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솔로 빵가루를 제거한 뒤 아직 토스터기에 부스러기가 남아있다면 토스터기를 거꾸로 들어서 남아있는 가루를 털어내 줍니다.

 

토스터기 청소 3차, 오염된 부분 닦기

최대한 가루를 털어 낸 다음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 사용하지 않는 긴 젓가락에 감아서 아직 오염이 남아있는 부분을 닦아서 제거해줍니다. 
오염도가 심한 편이라면 앞서 부품을 세척했을 때 사용하던 구연산, 베이킹소다 조합의 물을 묻혀서 여러 차례 닦아줍니다. 이때에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이용하여 문지르듯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스터기 조립

분해가 되는 토스터기 청소라면 부품들이 물기가 다 마른 다음 본체에 조립하는 과정을 거쳐야 토스터기 청소가 완료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분해하셨던 역순으로 조립을 해주시면 되는데 발뮤다 토스터기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급수 파이프를 먼저 키운 후 보일러 덮개, 보일러 트레이를 조립합니다. 그릴을 고리에 걸어 고정시킨 후 마지막으로 빵 부스러기 트레이를 끼워주면 조립이 완료됩니다. 

 

 

토스터기를 깨끗하게 사용하는 꿀팁

토스터기는 눌어붙는 위치의 입구가 좁아 손가락이 닿기 어려워 청소가 비교적 어려운 가전제품에 속합니다. 때문에 평소 토스트를 조리하고 난 뒤 토스터기의 열기가 식으면 뒤집어서 바로바로 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토스트기를 털어 준 다음 긴 젓가락이나 집게에 물을 묻힌 키친타월을 감사 더러움이 묻은 부분을 바로바로 닦아서 관리해주시면 오래 사용해도 더러움 없이 깨끗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